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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e칼럼] ‘독가스 과학자’ 프리츠 하버(7)
Physics isn’t a religion. If it were, we’d have a much easier time raising money. 물리학은 종교가 아니다. 만약 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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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e칼럼] ‘독가스 과학자’ 프리츠 하버(11)
1914년 하버는 그의 두 번째 아내 샤롯테 나탄을 만나게 된다. 위대한 독일, 최선의 독일을 표방하는 사회모임인 도이체 게젤샤프트(Deutche Gesellschaft)에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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공기에서 비료 뽑아낸 ‘연금술’로 식량난 풀었다
글로벌 불경기 속에서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는 노력이 전 세계적으로 진행 중이다. 중앙SUNDAY?과학기술을 적극 발전시키고 활용해 나라를 부흥시키고 역사의 흐름을 바꾼 혁신가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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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e칼럼] ‘독가스 과학자’ 프리츠 하버(5)
세계 최고의 과학자를 비롯해 지성인의 요람이었던 독일이 국수주의와 함께 침략의 기틀이 된 것은 1914년의 풀다선언(Fulda Manifesto)이었다. 이 선언서의 초안은 인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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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책 속으로] 인류 배 불린 기술, 무기로 돌아와
제1차 세계대전 중인 1915년 벨기에 이프르에서 프리츠 하버(왼쪽에서 둘째)가 독일 군인들에게 염소 가스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. 그가 개발한 독가스로 5000여 명의 군인이 사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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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e칼럼] 로켓공학의 아버지 베르너 폰 브라운(1)
로켓공학의 아버지로 통하는 독일 출신의 폰 브라운은 오늘날 인공위성을 우주공학을 탄생시키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. 그러나 과학의 윤리를 둘러싸고 많은 비판을 받기도 했다. 앞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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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원 때문에 시작한 전쟁, 오히려 '황금알 낳은 거위 배' 갈랐다
━ Focus 인사이드 유럽이 프랑스 혁명과 그 뒤를 이은 나폴레옹 전쟁으로 혼란에 빠진 19세기 초반에 중남미에 위치한 스페인, 포르투갈의 식민지들이 우후죽순처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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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e칼럼] ‘독가스 과학자’ 프리츠 하버(8)
“I know not with what weapons World War III will be fought, but World War IV will be fought with sti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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화학자들은 어떻게 세상을 뒤흔들었나
화려한 화학의 시대 화려한 화학의 시대 프랭크 A 폰 히펠 지음 이덕환 옮김 까치 독일의 유대인 화학자 프리츠 하버(1868~1934)는 대기 중의 질소를 암모니아로 변환시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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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온실가스를 자원으로 … 청정 수소경제의 발판”
이재영 교수가 독일 화학자 프리츠 하버의 암모니아 합성기 모형 앞에 서 있다. 촉매를 이용해 질소비료의 원료인 암모니아 생산을 가능케 한 이 기술은 식량 혁명을 이끌었고, 프리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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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과학으로 세상보기] 과학기술 인력 빠진 인수위
성경에는 40일 금식으로 허기진 예수에게 사탄이 '돌을 떡으로' 바꾸는 기적을 행하라고 유혹하는 장면이 나온다. 성경에는 또 예수가 '물을 포도주로' 바꾸는 기적을 행했다고도 기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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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BOOK책갈피] 영광의 빛에 가려진 노벨상의 오류를 말한다
노벨상 스캔들 하인리히 찬클 지음, 박규호 옮김, 랜덤하우스, 380쪽, 1만5000원 누가 뭐래도 노벨상은 세계 최고의 권위를 인정받는 상이다. 노벨상 수상은 개인의 영광을 넘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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올 노벨 화학상에 독일 에르틀 교수…현대 표면화학 완성 공로
금속의 표면에서 기체가 반응하는 과정을 밝혀낸 독일 막스플랑크 프리츠하버연구소의 게르하르트 에르틀(71.사진) 교수에게 올해 노벨화학상이 돌아갔다. 스웨덴 왕립한림원의 노벨화학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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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과학칼럼] 화학비료와 유기농산물
늘 곡절은 있지만 해마다 봄철이면 북한에 비료를 지원하고 있다. '무공해 천연 유기농산물'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생태계에 나쁜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진 화학비료를 달라는 게 의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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노벨상의 온상 서독막스·프랑크연구소
학자에게 주어지는 최고의 영예「노벨상」.「막스·프랑크」협회는 이 협회 물리화학연구소의 「만프레드·아이헨」교수가 67년도「노벨」화학상을 받음으로써 이 협회 산하 연구소에 7명의 「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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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틴틴] 논술이 있는 책읽기
틴 사이언스 데일 칼슨 지음, 이한중 옮김 휴머니스트, 243쪽, 1만원 “기억하라. 올바른 해답은 물리학과 형이상학 모두에 있다는 것을. 세상의 모든 것과 모든 사람은 우주에 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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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e칼럼] ‘독가스 과학자’ 프리츠 하버(14)
“Man is an animal with primary instincts of survival. Consequently, his ingenuity has developed firs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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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수소 값싸게 뽑아내는 게 연료전지 핵심…비타민C 활용한 생체전지도 개발 추진”
“수소 경제 시대의 핵심은 수소를 어떻게 값싸게 뽑느냐에 달려 있지요. 앞으로 백금과 같은 귀금속을 쓰지 않고도 물에서 고효율로 수소를 생산할 수 있는 촉매 개발에 연구력을 집중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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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e칼럼] ‘독가스 과학자’ 프리츠 하버(3)
위험한 과학, 위험한 과학자(7) 프리츠 하버의 첫 번째 아내 클라라 임머바르. 화학전공자로 독일 브레슬라우 대학에서 여성 최초로 철학박사 학위를 받은 지성인이었다. 그러나 결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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구원자인가 악마인가…사람을 살리고 죽인 노벨상 후보자의 두 얼굴
━ Focus 인사이드 프리츠 하버는 인류를 기아에서 구하는 방법을 발명했지만 그가 만든 독성 물질로 인해 많은 이들이 고통 속에 죽어가도록 만들기도 했다.[사진 w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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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e칼럼] ‘독가스 과학자’ 프리츠 하버(12)
영역은 달랐지만 하버(왼쪽)는 아인슈타인과 깊은 친교를 맺고 있었다. 아인슈타인은 하버의 재능을 아주 높이 평가했다. “Science has made us gods even be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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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찾아라!논술테마] 깨끗한 에너지 또는 흉기 … 핵의 두 얼굴
기존의 역학관계를 순식간에 뒤흔든 북핵 문제는 과학의 이중적 가치와 영향력을 새삼 되돌아보게 한다. '핵'은 공기를 오염시키지 않는 깨끗한 에너지이면서 언제든 가공할 무기도 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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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분수대] 과학과 우상
원자탄의 원리는 히틀러 지배하의 독일에서 처음 발견됐다. 물리학자 오토 한은 1939년 우라늄에 중성자를 느리게 충돌시키면 핵 분열과 함께 엄청난 에너지가 발생한다는 사실을 보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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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e칼럼] ‘독가스 과학자’ 프리츠 하버(9)
“I am compelled to fear that science will be used to promote the power of dominant groups rather tha